소소한 일상
비오는날엔 김치전
like a bird
2017. 8. 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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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오늘 급 생각난 김치전을 퇴근후 만들어봅니다.
감자를 잘게 다지고 양파는 작게 채썰어 부침 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은후 물을 넣어줍니다.
잘 섞인 반죽에 김치 국물 한 국자와 김장김치(쉰김치여야 맛깔스럽습니다.)를 송송 썰어 넣은뒤 후라이팬을 달궈줍니다.
물오징어가 있다면 같이 넣어주면 좋으련만 없어서 아쉽습니다.
부침이나 튀김은 기름을 많이 넣어야 바삭하고 맛있게 잘 익습니다.
튀김가루를 조금 섞어줘도 좋습니다.
노릇노릇 그리고 테두리는 바삭해질때까지 잘 익혀줍니다.
너무 센불보단 약한불에 잘 익혀줘야 야채도 골고루 잘 익습니다.
간장에 식초 조금, 미림이 있다면 미림도 약간 그리고 깨소금과 고춧가루 살짝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찍어 먹어도 좋고 김치가 들어갔기에 그냥 먹어도 좋답니다.
포인트는 바삭하게 노릇하게 타지 않게 굽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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