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맛있게 만드는 법

오늘은 간편한 카레 만들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오늘 뭐 먹지? 오늘 저녁은 뭐 먹어?'라는 질문이 오후만 되면 저에겐 하나의 공포입니다.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을때 김치랑만 먹어도 좋은 음식중 하나가 바로 카레입니다.

간단히 집에 있는 야채만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입니다.

감자가 없어서 저는 고구마로 대체했습니다.

고형타입의 카레와 가루타입의 카레를 같이 준비했어요.

양파, 당근, 호박, 고구마, 사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줍니다.

잘라놓은 야채를 냄비에 넣고 기름을 살짝 둘러서 볶아줍니다.

사과는 야채를 볶은후 마지막에 넣어줘야 조금 더 아삭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볶은 야채에 카레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보통은 물을 붓고서 카레를 풀어주는데 그렇게하면 카레 가루를 녹이는게 번거로워서 저는 물을 넣기전에 카레를 넣고 잘 비벼서 녹여준다음 물을 넣어서 끓여줘요.

야채가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끓이는 동안에도 잘 섞어줘요.

야채가 충분이 익고 카레 국물도 살짝 걸죽해지면 완성입니다.

카레의 상자나 비닐 포장에도 만드는 법이 간단히 잘 나와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순한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등 선택해서 즐기시면 됩니다.

저는 카레의 매운맛을 먹으면 속이 너무 쓰려서 카레는 꼭 순한맛만 먹어요.

카레 만드는 방법:

양파, 당근, 감자등 각종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깍뚝 썰기 해줍니다.

냄비에 준비한 야채와 기름을 소량 넣고 잘 볶아줍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넣어도 좋아요.

잘 볶은 야채에 카레가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물을 넣고 잘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

밥위에 완성된 카레를 올려서 잘 섞어 먹으면 간단하고 맛있는 카레라이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