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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교과 개정

like a bird 2017. 5. 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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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니다보니 제일 관심사는 역시나 교육이죠.

특히나 교과개정이 된다고하면 신경이 곤두서기도해요.

올해 입학한 아이의 경우 교과 개정으로 한글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배우는거로 결정되어 너무 너무 만족이랍니다.

2019년부터는 초등 5.6학년 교과서에 한자 병기를 한다고 하죠.

어제 아이 선생님과 얘기중 한자 이야기를 했었는데 요즘 아이들이 한자를 모르다보니 어휘를 어려워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책을 좋아하고 나름 많이 읽는 저희 아이들도 어휘부분에서 늘 힘들어 한답니다.

요즘은 결국 독서를 많이해야 국영수를 잘한다고 하죠.

수학도 스토리텔링, 국어도 언어, 영어도 언어이기에 전반적으로 어휘력이 중요한거 같아요.

작년 방송된 한자 표시 관련 뉴스






안그래도 아이들이 한자를 잘 몰라서 어떤식으로 가르쳐야 고민은 늘 되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한자를 병행표시한다니 조금은 찬성 조금은 우려스럽기도 하답니다.

물론 그렇게되면 일부 학부모로 시작되는 한자교육붐이 더더욱 거세질수도 있겠지요.

그래서인지 저도 찾아보니 의견이 분분하다고 하네요.

이래도 사교육 저래도 사교육 학부모 입장에서 저도 사교육에서 자유롭고 싶은데 현실은 참 어려운게 사실이에요.

소신껏 키우자해서 학습지조차 안시키던 저도 아이가 크니 어쩔 수 없이 여기저기 의지하게 되더라고요.

사실상 엄마가 관리해주고 신경써준만큼 아이도 하는거 같아요.

스스로 자기가 관리해서 잘하는 아이들도 많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아니더군요.

자기주도학습이 안되어있는 저희 아이들은 스스로 할때까지는 제가 돌봐줘야하나봐요.

교육과정 개편 여전히 논란 기사보기

개정 반대 기사

아직은 2년이나 남았지만 그때는 큰아이는 중학생, 둘째는 3학년이 되는 시기여서 어쩔 수 없는 관심이 가는 부문입니다.

교육은 늘 부모로써도 부담되는 숙제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교과 개정이 조금 부담없고 조금 덜 어려운 방향으로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초등학교는 조금 천천히 가도 좋겠단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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