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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엔젤 케익을 맛보다.

like a bird 2017. 9. 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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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부터 버스에서 지나쳐가는 매장앞에 붙어있는 광고를 보면서 죽기전에 꼭 먹어야할 디저트라면서 저 케익을 꼭 먹어보겠다는 아이의 성화에 드디어 주말에 시간내서 먹기로 합니다.

입구부터 단조로운듯 깔끔한 매장의 분위기가 전해져오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은 매장에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당근케익과 레이보우크레이프가 제일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의 성화에 조각 케익 4개를 포장해와서 집에서 열어보니 너무도 예쁘게 아이스팩까지 알아서 센스있게 넣어주셨습니다.
맛도 담백하고 너무 달지도 않고(초코만 빼고요) 딱 입맛에 맞게 잘 나와주었습니다.
역시나 큰아이는 레이보우 크레이프가, 둘째는 초코가 젤로 좋다고 하네요.
당근케이크를 먹고 싶었던 저였지만 아이들에게 양보한덕에 다음엔 엄마가 원하는 당근케익을 맛보고 싶다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레이보우크레이프는 저도 먹어보고 싶었던거로 달지않으면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듯한 그러면서도 담백한맛에 은근 중독될거 같았어요.
달달한게 땡기거나 너무 달콤한 맛이 싫은데 케익을 먹고 싶은날 찾기 좋은곳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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