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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남편과 아이들 없이 푹~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피로가 쌓였나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생긴 눈 다래끼에 당황스러웠습니다.
눈 다래끼는 왜 생기는건지 눈 다래끼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스크 만들기를 끝내고나니 왼쪽 눈이 살짝쿵 따끔하기에 건조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눈두덩이가 살짝 붓기가 있길래 그냥 자면 괜찮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출근후 약국에 가서 여쭤보니 눈 다래끼라고 합니다.
눈다래끼를 처음 겪어보는 저는 아~ 이런게 눈 다래끼구나 했습니다.
눈 다래끼가 생기니 쌍커플도 더 진해지고 굵어지는게 꼭 수술한 눈 같아 보이네요.
다른분들에 비해 심하지 않고 가볍게 왔습니다.
눈이 따끔해도 긁지않고 눈 비비지 않고 만지지 않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다행히 초기라서 약 이틀 먹고 완치 되었습니다.
한 박스당 각 10정씩 들어있고 식후 두 알씩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복약지도서를 보니 디크로닉은 1회당 125~250mg, 마로이신은 1회 2정을 먹으라고 되어있네요. 디크로닉 1정당 125mg라서 2알까지 먹어도 되는거였어요.
약국에서 약을 주시면서 술과 담배,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를 피하라고 하셨는데 나머지는 저와 연관이 없고 채식을 하는 저이기에 기름진 다른 음식만 피하면 된다합니다.
드림렌즈를 하는 딸들로 인해 집에 인공눈물과 알파데이 점안액이 항상 구비되어 있었기에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들땐 두 가지 점안액을 같이 사용해주었습니다.
단, 알파데이 점안액은 원래 의사의 처방에 의해 사용해야하는 의약품입니다.
알파데이 점안액은 주로 결막염이나 눈의 염증에 사용되는 안약의 한 종류입니다.
확실히 인공눈물을 넣어주면 눈의 건조함도 적어지고 눈이 뻑뻑한 느낌도 줄여줘서 한층 편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눈 다래끼가 생기는 원인은 수면부족이나 과로로인한 피로로 면역력이 저하 되었을때 생길 수 있다 해요. 또한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로 눈꺼풀 주변이나 눈두덩이 주변에 염증이 주로 생겨요.
치료방법으로는 눈 찜질이나 처방에 의한 안약과 먹는 복용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을경우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약을 먹고 충분히 나을 수 있으나 심하게 붓고 가려움을 느끼거나 염증으로 인한 고름이 생기기도 하는 경우엔 꼭 안과 검진을 받으세요.
모든 질병은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참지말고 바로 약국에서 약을 사서 드시거나 안과 진료를 받으세요.
또한 늘 청결을 유지하고 눈의 피로를 줄여주시고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제가 겪어보니 눈이 많이 뻑뻑하고 피곤하고 눈꺼플이 가려웠는데 절대로 만지거나 긁거나 비비지말고 인공눈물을 넣어주거나 인공눈물이 없을땐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시원한 수건을 올려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은 빠른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잠시 휴식을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