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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양태반크림

like a bird 2020. 2. 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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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학을 이용해 호주에 다녀온 아이가 사다준 호주 양태반크림을 소개합니다.

호주의 화장품중 제일 유명한 것중 하나가 양태반 크림일 거에요.

그래서 저도 아이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미리미리 샀으면 원하는걸 샀을텐데 한국 오기 이틀전에 사려니 품절인것도 있더군요.

맨위에 12.99불짜리를 써보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그냥 싼거를 써보자 해서 구매했습니다.

6개 묶음에 14.95불이니 원화로 12,000원정도네요.

개당 가격이 2천원정도의 크림인겁니다.

100g짜리 크림 한 통에 2천원이면 저렴한 핸드크림 가격인거죠. 

그다지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아닙니다.

그래도 콜라겐과 라놀린, 비타민E 성분이 포함된 Placenta Cream입니다.

건조한 피부에는 좋겠다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팍팍 쓰자고 생각했습니다.

허걱덕...

6개가 동시 포장된 비닐 포장을 뜯고 박스를 여는 순간 아이와 저 모두 당황했네요.

뚜껑이 모두 살짝 비틀어져 열려있었던거죠.

에효... 저렴한 가격이 이유가 있구나 싶기도하고 새어나온 크림이 아까워 다리에 철벅 철벅 발라줬습니다.

의외의 촉촉함이 또 나쁘진 않더라구요.

아침, 저녁 건조한 얼굴에 발라주니 촉촉함도 오래가는게 좋아요.

옆에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도 하나 줬는데 생각보다 너무 촉촉하고 좋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바디로션처럼 쓰자 생각하고 샀는데 의외의 득템입니다.

사려고 했던걸 못 사서 아쉬움은 남지만 나름 만족입니다.

여행시 쇼핑을 원하시면 첫날 하시는걸 권해드려요.

그래야 찾는걸 못 사면 다음날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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