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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연기 4월

like a bird 2020. 3.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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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히 지내고 계시나요.

초중고 아이들 개학이 연기될지 안될지 모든 관심이 쏠렸던 가운데 드디어 개학연기가 결정되었습니다.

학교 4월 개학연기가 정말 현실화 되었습니다.

2020년 3월 17일 오늘 모든 유,초,중,고,특 개학 2주 추가연기 결정 발표되었습니다. 4월 6일 월요일이 개학이 되겠네요.

1월초 방학한 초등 둘째는 지금 밖에 나가고 싶어서 온몸으로 몸부림을 칩니다.

2월 그나마 겨울방학과 봄방학 사이 일주일정도 학교에 나갔던 중학생 큰아이도 직장다니는 엄마를 대신해 둘째를 돌보는걸 점점 지쳐하고 집에 있으니 무기력해짐을 느낀다고 합니다. 학원도 안가니 하루 한 번 문앞도 안나가는날이 한 달이 넘어가던 시점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합니다.

직장인인 저도 아침, 점심 준비하고 출근하는게 정말 힘들어서 학교 급식이 간절해지기도 하네요.

덕분에 바깥 외식도 없고 회식도 없어 유흥비는 줄었지만 간식비등의 생활비는 늘었습니다.

주변에선 외식비 아껴서 마스크를 사는데 썼다고도 해요.

1차, 2차에 이어 3차 휴업 명령으로 총 5주간의 개학연기가 되었습니다.

다들 더 조심해서 제발 추가 연기는 안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편으로는 모자란 수업시수와 휴업으로인한 학습 대체에 대해서 교육부에서도 많은 대책으로 고심을 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특히나 올해 입시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혼란스러워 하는데 거기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도 수능연기도 되지 않을까 전망하는 분들도 많을듯 합니다. 

3월에서 4월초로 미뤄졌던 모의고사도 다시 연기해야함은 불가피할듯 싶어요.

개학 준비 및 학습공백 방지 대책을 위해 학교 방역 강화, 원격 학습을 통한 학습공백 방지, 긴급 돌봄 등 행,재정 지원을 통해 최대한 국민들의 불편을 감소화 하도록 하겠다고는 하지만 주변에 보면 불안해서 눈치보여서 긴급 돌봄 이용을 꺼리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모두들 답답하시겠지만 이럴때일수록 모두 조금씩만 더 힘내서 견뎌서 이겨냈으면 합니다.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부 발표내용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부 발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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