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다니다보면 너무 예쁜 꽃들이 많은데 이름은 모르는 그런 꽃들이 가끔 있어요. 또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같이 걸어다니면 질문이 왜이리 많고 궁금한게 많은지... 엄마는 만물박사가 아닌데 아이들에겐 그렇게 느껴지는가 봅니다. 제일 많이 하는 질문이 식물과 꽃 질문인데 제대로 대답 못해줄때가 많아요. 분명 많이보고 익숙한 꽃인데도 그동안 이름은 몰랐고 알려고 하지 않았던것도 있는거 같아요. 그리하여 꽃 이름 편하고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선 다음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저렇게 생긴 마이크 모양을 클릭해줘요. 그럼 바로 위와 같이 나오면 꽃검색을 클릭해서 눌러줍니다. 사진촬영을 꼭 허용해주셔야 합니다. 위의 왼쪽처럼 사진 촬영모드가 나타나면 실물이나 책의 꽃 사진을 정면이 되게해서 촬영해..
우리집 식물은 제가 잘 못키워서 제대로 자라는 애들이 없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하나 제가 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하는데도 늘 봄이면 예쁜 꽃과 너무도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주는 아주 고마운 아이가 있어요. 바로바로 자스민이랍니다. 친정 엄마가 어느날 제게 키워보겠냐며 건네준 작은 화분은 어느날 다시 엄마의 손에서 분갈이가 되어졌고 지금까지 계속 그 화분 그대로 지내고 있어요. 우리 둘째가 태어나기전 혹은 태어나고 우리집에 왔으니 8년정도 같이 지낸거 같아요. 겨울에도 베란다에서 꿋꿋하게 추위를 이겨내주고 다음해 5월이되면 어김없이 예쁜 보라빛 꽃을 선문해주는 아주 고마운 아이랍니다. 특별히 영양제를 제대로 주는것도 예쁜 사랑을 주는것도 아닌데 어쩜 저리 잘 자라주는지 신기할뿐입니다. 영양제는 어딘가에서 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