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젊어서 놀자.
어디론가 여행을 가자 많이 얘기하지만 실천하기까지는 쉽지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돈이나 시간의 구애가 심한편이에요. 맞벌이에 거의 독박 육아를 하는 엄마이자 딸이자 며느리라 행사도 많아요.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이런 노래가 있습니다. 수년전 부모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제주를 갔었어요. 그때 저 노래가 맞구나 그러게 젊어서 가야하는구나 느꼈어요. 저 역시도 20대때 이집트와 요르단 여행땐 알람없이도 새벽에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도 그리 피곤하지 않았는데 제주에선 저녁에 숙소에 돌아오면 빨리는 6~7시 였음에도 밥을 먹고나면 금방 피곤을 느꼈거든요. 대부분 차로 이동하며 잠시 잠시 관광지에서의 동선에도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걸보니 맘이 아프더라고요. 아빠는 체력이 딸리신지 힘..
소소한 일상
2017. 5. 11. 10:10
최근에 달린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