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경제신문
6학년이 되는 아이에게 그동안 집에 TV가 안나온다는 이유로 보여주지도 저 역시도 안보고 산지 2년이 되어갑니다. 아이들 모두 텔레비전이 없음에 크게 불만없이 살아가고 있어요. 아마도 젤 불편한 사람은 TV쟁이 남편일거에요. 저야 뭐 TV가 있어도 볼 시간이 별로 없고 안보다보니 찾아지지도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점점 텔레비전 보는 시간이 재미가 없기도해요. 간혹 잠이 안올때는 영화라도 한편 볼까 싶다가도 귀찮아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귀고 싶을땐 핸펀을 조금 만지다 자게 되고요. 그렇다고 TV를 전혀 안보는건 아니에요. 시댁과 친정에 가면 아이들이 거의 TV속에 빠져 살곤합니다. 남편은 리모컨을 부여잡고 잠을 자고요. 물론 집에서 탭이나 DVD를 보여주기도해요. 다만 일하는 엄마덕에 볼 시간이 많지..
아이들 이야기
2017. 2. 2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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