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의 일상
둘째 꼬맹이는 참 특이했더랍니다. 큰애와 달리 키우는 재미와 엽기 행각이 너무도 많아요. 물론 무던하게 무탈하게 커주니 너무도 고마우면서도 그 엽기행각에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물을 너무 너무도 좋아하는 꼬맹이는 오늘고 욕조에서 2시간을 놀았답니다. 최근 욕조설치는 요 꼬맹ㅇ를 위한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 통통이가된 아이에게 너 살이 너무 찐거 같다하니 방금 응가를 했답니다. 방금 응가를 했으니 몸속의 음식물이 다 빠져나가 날씬해졌을걸래요. 돌무렵 엄마가 봐주시던때 하루는 아이가 없어져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는데 불꺼진 욕실에서 철벙철벙 소리와 함께 아이의 까르르 소리가 들리더래요. 네~~ 변기를 휘적휘적하며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있었더랍니다. 두돌즈음무렵 어느날 언니와 TV를 보던 아이 큰아이의 비명소리와..
아이들 이야기
2017. 5. 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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