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봤어요.
토요일 오전 아이들은 학교밖 프로그램 수영 강습을 가고 전 집 공사를 위해 잠시 집을 지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그날. 영화 미녀와 야수를 보기로 한날이에요. 헤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엠마왓슨이 미녀가 되어서 열연을 펼친 그 영화랍니다. 워낙 아이들이 디즈니 만화를 좋아하고 그중에서 저 역시도 미녀와 야수를 제일 좋아할정도여서 오늘은 아이들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실은 제가 더 기대하고 본 영화에요. 엠마왓슨의 외모는 미녀의 실사판에 충분히 가능했어요. 멋진 야수 왕자님의 모습은 엔딩에서만 확인할 수 있으니 조금은 아쉬워요. 물론 원작 책이나 만화에서도 멋진 왕자님은 끝에만 등장하지요. 엠마왓슨이 한때 라라랜드를 고사하고 미녀와 야수를 선택했다는 설이 있었는데요 제가 직접 확인한건 아니기..
소소한 일상
2017. 3. 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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