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발달 느려도 괜찮아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주변에서 많이 듣는 소리들이 있어요. 어머 얘는 몇개월인데 이래요. 빨라요 느려요 뭐 뭐 기타 등등요. 저희 아이들은 발달이 정말 빠른 편이었어요. 둘다 10개월 좀 넘어서 걸음마를 해서 돌잔치땐 뛰어다녔으니까요... 반면 동서네 아이는 뒤집기도 거의 안하고 기지도 않고 앉아 있는것도 잘 안했어요. 1년 차이다보니 저희 아이를 봐왔던 시댁과 동서내외는 살짝 걱정도 되었던거 같아요. 전 이미 언니네 조카가 15개월이 되어서야 걸음마를 했던게 생각나서 걱정말라고 했었어요. 그러던 동서네 아이도 때되니 걷더라고요. 병원을 가야하나 발달에 이상있는건 아닌가라 할정도였는데 결국 시간이 해결해줬어요. 뒤집기 귀찮으면 안하는거고 기어다니면 힘드니까 그냥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거고요. 좀 늦게 걷는다..
아이들 이야기
2017. 5. 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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