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후의 별장 이화원
북경 여행중 다녀온 서태후의 별장으로 유명한 이화원에 다녀왔습니다. 서태후는 청나라 황제 함풍제의 후처로 아들을 낳은덕에 후에 왕비로 책정되었다고해요. 원래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집안의 몰락과 함께 궁녀가 되었고 왕의 눈에 띄기위해 함풍제의 신하를 포섭하여 그의 양녀가 되었다고해요. 그로인해 왕의 산책길을 미리 파악하고 왕이 오는 시간에 맞춰 노래를 하는 연출을 한덕에 함풍제가 첫눈에 반해 승은을 얻어 태후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함풍제가 죽고 아들 동치제가 5살의 나이로 즉위를 해야하자 수렴청정을 통해 권력의 실세가 되면서 엄청난 권력의 화신이되어 독재를 하기에 이르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도 못믿고 식사때는 은수저를 사용했다고해요. 은을 사용하는 이유는 은이 독에 반응하기 때문인건 다들 아..
해외여행
2017. 9. 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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