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파마
어느날 문득 아이 파마를 해주고 싶단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셋팅기 같은거로 꼬불꼬불 머리를 해달라하는데 손재주 없는 엄마는 본인 머라도 못하는지라 생각해낸 방법이 파마지요. 미용실 가긴 아깝고 셀프 펌 재료를 사봅니다. 목에 두르는 것도 사고 파마약과 중화재 그리고 롯트와 고무줄과 롯트에 같이 마는 종이까지 완벽 준비를해요. 장갑과 머리 비닐도 필요한데 없을땐 랩을 쓰는걸 미용실에서 봤기에 랩을 준비해요. 미용실용 장갑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이 역시도 1회용 비닐 장갑에 고무줄로 고정해서 사용해도 된답니다. 우선 머리를 잘 빗기고 약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그리고 적당한 롯트를 골라 약품을 좀 더 발라주고 ㅣㅅ질을 하면서 돌돌돌 잘 말아줘요. 그런뒤 랩으로 감싸고 열처리를 해주는데 더운 여름이라 선풍..
아이들 이야기
2017. 5. 5. 01:23
최근에 달린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