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훈증방역으로 벌레퇴치
이사후 베란다 청소를 하던 어느날 이상한걸 발견합니다. 눈이 나쁘거나 주의를 가울이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정도의 앚 아주 작은 먼지 같은게 움직이더라고요. 깜짝놀라 살펴보나 벽을타고 어떤건 빨갛고 어떤건 그냥 흙색이고 색도 틀리더라고요. 눌러죽이니 흔적도 없이 사라질만큼 아주 작은 흙 알갱이만한것이 더 끔짝하고 소름 돋더군요. 물도 뿌리고 처리하느라 그날 꼬박 밤을 지새운거 같아요. 워낙 벌레를 싫어하는 저라서 며칠간 잠도 못자고 벌레퇴치에 나서보지만 물청소를 매일해도 매일 나타나니 며칠을 제대로 잠도 못자고 방으로 들어오고 아이들이라도 물까봐 걱정도 되더라고요. 동네 까페에 사진을 최대한 확대해서 올려서 물어보니 먼지벌레 또는 먼지다듬이라고 부른다더군요. 끔찍도 그런끔찍은 없습니다. 세콤을 불러야하나 싶..
소소한 일상
2017. 5. 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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