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국제 미아 될뻔한 사건
예전에 이스라엘 키부츠 생활을 마치고 이집트와 요르단 여행을 거쳐 이스라엘을 떠나며 중간 경유지인 파리에 입성을 했었답니다. 하얀대문집이라고 한국분이 경영하는 한인민박집에서 묵으며 하루하루 그냥 센강 거리를 거닐기도하고 개선문부터 노틀담 사원까지 걸어다니기도하고 박물관 파업으로 이리저리 샹제리에 거리만 그저 헤매던 그때 마지막 일정은 베르사유 궁전으로 잡았더랬죠. 이거부터가 일정이 꼬인듯해요. 파리를 떠나야하는날 베르사유행이라뇨 푸하하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모한 여행스케줄이었네요.파업하지 않는곳을 찾던중 급작스레 잡은 일정이라서 그렇게 되긴했습니다만 이렇게 꼬일줄 몰랐죠. 아침 일찍 숙소에 짐을 맡기고 베르사유행을 위해 기차역을 찾아갑니다. 기차역에서 이리저리 지도를 보며 찾아간 베르사유는 정말 웅장. ..
해외여행
2017. 2. 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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