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교통사고 사기 대처법
지난 토요일 겪은 일이랍니다. 관악의 골목길을 빠져나가고 있을때 갑자기 제가 앉은 조수석쪽 빽미러가 흔들하며 쾅 소리가 나더군요. 앞에서 사람이 오는게 보이긴했지만 운전자인 남편이 충분히 조심하고 피해서 서행했음에도 쾅 치면서 백미러는 앞쪽으로 튕겨지며 흔들거렸답니다. 뒤쪽에는 한 남자가 팔을 문지르며 저희 차를 뒤돌아보고 있었답니다. 남편이 차를 세우고 내리니 슬며시 미소지으며 팔을 문지르면서 파스값 이야기를 하더래요. 오호라 사기꾼이구나 직감이 오길래 보험처리 하자고 했더니 갑자기 정색하며 짜증을 내더니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저한테까지 들려오는 "가, 그냥 가라고, 빨리 가" 하는 짜증이 섞인 목소리였습니다. 보험처리 하자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자리를 뜨는 그남자분덕에 기분..
소소한 일상
2017. 6. 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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