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가운 비가 내려서 시원한 아침입니다. 이효리와 이상순씨 효리네 민박을 보고나니 제주도가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제주도 바닷가 우도를 많이들 좋다고 하시는데요 물론 저도 우도 넘 이쁘고 좋아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제주 바다는 협재해주욕장이에요. 협재 해변의 모래는 정말 곱고 부드러워서 맨발로 다녀도 안심이에요. 하얗게 눈부신 백사장과 푸른 바닷빛깔이 예술인 협재해변은 아이들과 놀기에도 안심이에요. 아이들도 해변을보며 소리지르고 좋아하고 다들 바다에 빠져들기 바빴답니다. 잠시 근처 산책이나 갈까하고 물놀이 용품도 안챙겼는데 어느새 아이들은 소라게도 잡으며 즐거워했어요. 하얗고 고운 모래에 아이들은 신발을 벗어던지고 좋아서 펄쩍펄쩍 뛰어다닙니다.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그 푸르름에 기분도 맑고..
제주도는 4번 가 봤는데 갈때마다 느낌도 다르고 좋았어요. 맨 처음은 대학때 그리고 큰아이와 남편과 함께 갔죠. 세 번째는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고 마지막은 부모님과 조카들을 데리고 대식구가 갔었습니다. 작년에 한 번 더 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아쉽네요. 올해도 한 번 가볼까하고 생각중인데 직장인이라 서로 휴가 맞추기가 쉽지기 않습니다. 제주에서 젤 좋았던 코스중 하나가 휴애리와 에코랜드에요. 그중 애코랜드는 아이들도 좋아했지만 엄마와 아빠도 경치 구경에 좋아하셨던곳중 한 곳 이랍니다. 에코랜드에 도착해서 기차표를 구매(전 가기전 패키지 티켓을 구매해요. 3일권 5일권 또는 몇 곳 공통으로 사용등등)하고 시간에 맞춰 기차에 탑승하면 드디어 여행 시작입니다. 승강장마다 내려서 구경을하고 그 열차에 탑승을 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