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망 인테리어
전세살이중 드디어 저렴한 20년이 넘는 아파트를 발견합니다. 은행과 사이좋게 지분을 나눠갖기로 했어요. 그래도 제가 조금 더 많은 지분을 갖게 되었지만 32평 아파트의 거실과 현관은 은행 꺼랍니다. 20년중 최소 10년이상은 인테리어 없이 사셨던듯한 오래된 낡은 아파트였어요. 처음 결혼해서는 4~50정도면 맞벌이 안해도 되겠지하다 아이들 낳고는 환갑까진 일해야겠구나 했는데 집을 사면서 대출을 받고나니 칠순까지 일해야한다는걸 알아버렸어요. 개별로 인테리어를 맡기고 싶었지만 맞벌이 직장맘에겐 그렇게 인테리어를 알아보기도 힘들더라고요. 게다가 아이 둘 거의 독박 육아에 신랑은 바쁘니까요. 인터넷으로 업체 검색하고 동네 인테리어집에 견적도 받아봤는데 그래도 동네가 AS 받기도 편할거 같았고 여사장님도 친절(여기..
소소한 일상
2017. 1.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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