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 각도조절 책상
우리집 두 자매의 성격이 완전 상반되서인지 둘이 싸울일도 많이 없고 서로 너무 궁합이 잘 맞는다죠. 큰아이는 덜렁거리고 급하고 혼자거나 밀폐되거나 폐쇄된 장소에 대한 트라우마라고할까 약간의 공포를 느끼는편인 반면 둘째는 컴컴한 방안에서 혼자 놀기도하고 가끔은 문도 잠그고 혼자 노는걸 즐기네요. 큰아이는 절 닮아 불이 켜진채 잠드는걸 좋아하고 둘째는 아빠 닮아 컴컴해야 잘잔답니다. 그래서 두녀셕과 같이 자기위해선 자는곳이 아닌 다른곳의 불을 켜고 둘째는 불빛이 최대한 안들어오는곳으로 자리를 잡아줍니다. 방안에 책상을 들여놨는데 7~8년된 책상이 자리만 차지하고 효율성은 떨어지고 방에서 공부하라는 큰녀석 자꾸만 거실로 나와서 누워서 숙제를 하네요. 무서워서 못하겠대요. 그리하여 거실로 책상을 빼주려하니 공간..
아이들 이야기
2017. 2. 2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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