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엔 오겹살과 노래방
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합니다. 이렇게 네 식구만 외식을 한게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고른곳은 삼겹살 아니 오겹살 맛집이죠. 집근처에 의외로 맛집이 많은데 외식은 거의 연중행사에 가깝게 오는정도랍니다. 돌판에 구워주는 고기와 김치 그리고 파무침엔 날계란까지 투척해서 골고루 섞어 먹음 짱 맛있어요.된장찌게는 기본에 계란찜까지 서비스가 나온답니다. 거기에 명이 짱아치까지 환상이에요. 거기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맥주 한 잔까지 너무 좋네요. 이것만 먹으면 서운하겠죠. 이집의 별미 추억의 도시락은 꼭 먹어줘야해요. 양푼 도시락에 주시면 그대로 마구흔들어 섞어줍니다. 후식으로 나오는거라 가격도 착해요. 그렇다고 양이 모자르지도 않고 내용물도 알차답니다. 고깃집 후식하면 또 빠질 수 없는 바로 그것 맞습니..
소소한 일상
2017. 3. 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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