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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불금엔 오겹살과 노래방

like a bird 2017. 3. 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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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합니다.
이렇게 네 식구만 외식을 한게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고른곳은 삼겹살 아니 오겹살 맛집이죠. 집근처에 의외로 맛집이 많은데 외식은 거의 연중행사에 가깝게 오는정도랍니다.




돌판에 구워주는 고기와 김치 그리고 파무침엔 날계란까지 투척해서 골고루 섞어 먹음 짱 맛있어요.

된장찌게는 기본에 계란찜까지 서비스가 나온답니다. 거기에 명이 짱아치까지 환상이에요.
거기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맥주 한 잔까지 너무 좋네요.


이것만 먹으면 서운하겠죠.
이집의 별미 추억의 도시락은 꼭 먹어줘야해요.
양푼 도시락에 주시면 그대로 마구흔들어 섞어줍니다.

후식으로 나오는거라 가격도 착해요.
그렇다고 양이 모자르지도 않고 내용물도 알차답니다.




고깃집 후식하면 또 빠질 수 없는 바로 그것 맞습니다. 냉면도 먹어줘야죠.
여기 냉면도 정말 맛있거든요.


보통 갈비를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오겹살과 갈비를 고르라하면 망설임없이 오겹살을 고른다죠.

저녁을 푸짐하게 먹었다면 에너지 소비겸 운동겸 노래 한 소절 하러 노래장으로 고고해요.

여기서 주의할점 마이크를 잡으면 안됩니다. 아이들에게 양보해야해요.
혹시라도 아이들이 노래를 고르는동안 막간을 이용해 노래를 한다면 예약과 함께 제 노래는 취소 버튼과 함께 조용히 사라져요.
이렇게 밥한끼와 노래 한 소절로도 충분히 신나는 불금은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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