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헤드윅을 보다
즐거운 휴일 영화를 본지 너무 오래된거 같아 혼자 영화를 즐기러 아침 일찍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주어진 시간내에 봐야해서 고른 영화는 '헤드윅'입니다. 급하게 집에서 가까운 영화관 영화 예매를 합니다. 헤드윅을 처음 접한건 13년전쯤이었던거 같아요. 당시 노래 '이미슬픈사람'으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 '야다'의 해체후 그 멤버였던 김다현씨가 출연한다해서 친구와 같이 찾은 대학로의 소극장에서 처음 헤드윅(Hed Wig)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야다'의 '이미슬픈사랑'이란 노래는 노래방에서 누구나 한번쯤 불러봤을법한 인기 노래였는데 갑작스런 해체에 놀라긴했었습니다. 그런데 김다현씨가 야다의 멤버였는지는 몰랐어요. 그저 친구의 이끌림에 따라갔던 뮤지컬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정말 제대로된 뮤지컬을 처음 접한건..
소소한 일상
2017. 7. 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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