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박물관 떡케이크 만들기

두달전 예약해서 다녀온 허준 박물관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입니다.
체험 신청하고 입금하고는 날짜를 깜빡하고 있었는데 같이가는 언니덕에 다시 확인해서 다녀올 수 있었어요.

보통의 박물관은 그냥 견학이나 체험을 생각하게 마련인데 동의보감 주말 창의체험으로 떡케익 만들기체험이라는 독특함에 이끌려 예약한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에 앞서 박물관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수업과 박물관에 대해 직접 소개해주시는거에 무한 감동도 받아봅니다.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인자해 보이시죠.

재료를 하나씩 소개해주시며 효능도 설명해주시는 오늘의 예쁜 강사님은 혹시 몰라 사진은 패스.

떡케익을 만드는법도 조곤조곤 잘 설명해 주셨답니다.

자~ 드디어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알려주신대로 꽃도 만들고 아이들이 자르고 만들고 작은아이가 좋아하는 달팽이도 만들어 장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재료를 넉넉히 주셔서 쫄깃한 식감의 떡도 먹으며 즐겁게 만들다보니 어느새 완성입니다.

스스로 직접 만든 장식물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도 뿌듯해합니다.
멋진 솜씨를 가진것도 아닌데 그냥 하나하나 만들어 올리다보니 나름 예쁜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떡케익을 완성한뒤엔 허준 박물관 관람을 자유롭게 하게되었어요.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큰일을 하신 허준선생님의 박물관엔 저렇게 다양한 우리몸과 건강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고 직접 만져보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이 오셔서 약첩 접는 방법도 설명해주셔서 접어보는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옛날 의녀들의 복장도 둘러 보는등 의학네 대한 전시품등을 볼 수 있는전시실이 있는데 사진촬영 금지라하여 눈으로만 담아왔습니다.





집에와서 떡케익을 나눠 먹었는데 정말 정말 떡 맛이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 허준박물관 동의보감 주말 창의체험 바로가기
유익한 강의와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박물관 견학은 물론 창의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떡케이크 만들기는 정말 정말 강추입니다.
주말 가까운 나들이겸 박물관 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 의미 있었던듯 합니다.
다양한 체험으로 많은 유익한 시간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