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무모한 음식 도전은 계속됩니다. 리큅을 사용하면서도 도전은 계속됩니다.그리하여 젤 힘든 리큅사용 도전에 나서봅니다.그동안 육포는 정말 너무도 쉬운일이었음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리큅이 있다면 과일말리기 고구마 말리기 그리고 무말랭이 무 말리기보다 육포 강추 또 강추 해드려요.어려울거 같지만 절대 절대 어렵지 않고 너무도 쉬운 음식중 하나가 육포란걸 알게 될거에요. 엄마표 후리가케 준비물각종 야채를 깨끗이 씻어 다듬어줍니다. 당근, 호박, 파프리카, 새송이 버섯, 양파 등등 기호에 맞게 가감해주세요. 칼슘과 단백질은 멸치, 뱅어포, 새우 그리고 계란 노른자를 준비해요.이 역시도 기호에 따라 재료를 달리 해줘도 됩니다. 새우와 뱅어포 멸치는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볶아줍니다.파프..
수년전 친정엄마께 리큅을 선물해드렸더니 전기세 무섭다고 활용을 못하시더라구요. 박스채 친정에서 잠자는 리큅이 아까워서 가지고 오기로 결정합니다. 물론 나역시 갖고와서 하는거라곤 분기별 육포만들기 정도에요. 처음엔 과일도 말려보고 고구마도 말려보고 후레카케도 만들어봤는데 귤은 말리는데 너무 오래 걸리고 사과와 바나나도 파는건 아마도 뭔가가 더 들어간거 같단 생각도 해봤어요. 게다가 우리 아이들은 왜 말린 과일을 별로 안좋아해서 나만 먹고 있습니다. 후레카케는 손도 너무 많이 갈뿐더러 과정에비해 결과물이 너무도 초라(?)하여 포기 하기로해요. 그나마 젤 잘 적용해서 사용하는건 육포만들기랍니다. 비교적 만들기도 쉽고 간단해요. 소고기는 질겨서 잘 못먹는 아이들도 육포는 아주 신나게 들고 다니며 먹습니다. 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