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도착 첫날. 오늘의 일정은 시티투어 입니다. 예정보다 비행기 연착으로 늦은도착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조식부터 챙긴 저희랍니다. 운이 좋게도 들어가자마자 빈자리로 좋은 자리를 맡았어요. 바로뒤 잔디밭 너머로 호텔 수영장 그리고 그 뒤로 빠통바다가 보입니다. 호텔 수영장은 저희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고 사랑했던곳으로 첫날과 마지막날 열심히 오전 수영을 즐겼던곳이랍니다. 조식후 룸을 배정받아 짐부터 옮겼는데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기본으로 있더라고요. 저 넓은 공강을 전 친정엄마와 함께 썼습니다. 아이들은 아빠와 다른방에서 지냈어요. 잠깐의 휴식후 비행으로 지친 몸을 맛사지로 달랜후 드디어 시티투어를 시작합니다. 맨처음 와찰롱사원을 갔어요.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와찰롱 메인 사원이에요..
여름 휴가의 계절입니다. 다들 휴가 계획 잡으셨나요? 언제가도 좋은곳 태국 푸켓이라고 하는데 전 올해 여름휴가로 푸켓 파통비치쪽을 정했습니다. 처음 가는 푸켓에대해 아는것도 없고 지인들은 그저 패키지로만 다녀왔더라고요. 자유여행 가족이 가기 좋은곳으로 자유여행 짧게 계획해봤습니다. 해외 나가는게 10년이 넘었고 더군다나 태국은 처음이고 부부와 초등아이2, 친정엄마 총 5명의 일정으로 가려니 두루두루 연령대가 가는거라 자유롭게 여유있게 여행을 즐기고 싶어서 조금 비싸도 자유여행으로 결정했더니 일정 짜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푸켓 여행사 직원분의 도움으로 열심히 카톡도하고 보이스톡도 해가면서 여러번 바꾸고 바꿔서 드디어 여행 이틀전에 여행일정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다음은 제가 정한 일정이에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