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면 입학하는 둘째를 위해 책가방을 알아보던중 너무 비싸다하는 생각이 들어 직구를 알아보기로해요. 무스터백이 눈에 띄어 사주려니 가격도 비싸고 너무 흔한건 싫어서 직구 도전. 가방끈 하나 또는 주머니 하나 등판등등 맘에 드는거 하나하나 보다보니 눈만 높아지고 가격만 높아져서 직구를 결심하게 되었죠. 블랙프라이데이에 했으면 포터리반으로 고려해봤을텐데 이미 지나갔으니 다른거로 알아보기로 합니다. 보다보니 독일 스카우트가 눈에띄던데 것도 비싸고 한가지가 맘에 걸리고... 그냥 편하게 아마존만 보기로 결정. 지난달 부기보드를 사면서 이래저래 복잡함을 맛존 저는 그냥 한곳에서 편하게 사자해서 아마존을 공략하게된거에요. 역시나 너무도 다양해 오히려 결정장애는 더 오게되고 이거저거 맘에두는대로 일단 장바구니 담아..
초등 5학년과 7살 두딸 여전히 산타 선물을 기다립니다. 선물은 진작 12월 8일에 직구를 도전해서 이베이와 아마존에 각각 주문을 하는데 아고야 기다리다 기다리다 이제 한국에 들어와서 배송중이라네요. 드뎌 20일만에 받았어요. 우체국 아저씨를 이리도 목 빠지게 기다려보긴 첨인거 같아요. 국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는데 그거 조금 아껴보겠다고 이런 크리스마스 그리고 박싱데이도 지나 오늘 제 손에 들어왔으니 이따 퇴근하고 전달해주기로 하는데... 아이들에게 있어 전 이미 동파범(동심파괴범)이 되었을 뿐이고 ㅎㅎ 싼타 할아버지 너무 나이가 많으셔서 돌아가셨고 루돌프도 죽어서 더이상 없다했지요. 작은아이가 "그렇지만 사슴은 많은걸요" 하길래 그건 다 루돌프 자식들인데 더이상 코가 빨갛지않고 빛나지 않아서 썰매를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