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태공원 해설을 듣고 일산 코스트코 쇼핑에 나섰습니다. 역시나 집근처 양평 코스트코에 익숙한 저에게 일산은 크고 정신없는 곳이에요. 양평보다 볼거리는 많고 더 넓어서인지 사람이 적었던건지 나름 여유있는 쇼핑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 문구류를 보던 전 깜짝 놀랍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직구를 했던 부기보드가 완전 저렴하게 나와있더라고요. 가격이 떨어진건가봐요. 혹시나해서 아마존 직구 가격을 들여다봅니다. 젤 저렴한 가격이 14.9불이고 배송료를 해도 20불이 안되네요. 제가 살때랑 비슷합니다. 배대지를 통해 한국에 들어온다면 3만원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코스트코 구매가 더 현명한거겠죠. 제가 살때도 저리 저렴했다면 저도 그랬을거에요. 어렵게 직구 안했을껀데 그땐 비쌌거든요. Boogie ..
3.1절 언니의 집앞에 출몰한 코스트코 카트 한대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가보니 그자리 그대로더군요. 언니네 집과 코스트코는 큰길을 두번이나 건너야하고 걸어서 기본 10분정도 걸리는곳에 위치합니다. 저희집도 크게 차이 안나고요. 언니네집은 17층. 저걸 가져오려면 엘레베이터까지 타야했겠죠. 유력용의자는 앞집 신혼부부. 앞집 신혼부부중 여자가 임신을 했다더니 아내 힘들까봐 태워온걸까요?... 아니면 다른사람이 저기에 올려다둔걸까요? 급 궁금해집니다. 코스트코가 가깝다보니 가끔 근처의 아파트에 버려진 카트를 많이 보게됩니다. 한심그럽기도하고 인성이 의심되기도해요. 의기양양 딸기 한팩 키위 한팩 싣고 아이 태워 집에 가는 사람들도 봤어요. 유모차가 없는걸까요? 그무거운 카트를 끌고 가다니... 대체 왜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