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여름 서울시내에서 갈곳없고 아이들은 물놀이 원할때 수영장 가기엔 애매할때 갈 수 있는곳. 바로 여의도 물빛광장이랍니다. 물놀이 래쉬가드를 입으면 더 좋겠지만 없을땐 그냥 뛰어들어도 좋아요. 물빛광장엔 물썰매 구매도 할 수 있어요. 아이들 모두 신나서 걸어다니고 그늘막 치고 가족단위로 나와서 시원한 강바람에 더위도 식히고 시원한 물놀이도 할 수 있으니 무더운 여름더위 피하는 방법으로 좋아요. 거기에 자전거 대여소에서 빌려타는 자전거역시 아이들에겐 너무 좋은 놀이에요.덥다고 집에서 에어컨만 틀고 지내지말고 다같이 나와서 즐겨보세요. 아이들도 신나고 나와보면 사람이 많아도 정말 잘 나왔다 느끼실거에요. 빈둥거리고 시간보내는거보다 훨씬 보람된 하루를 즐길 수 있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하다못해 어느날은 반팔티가 필요한 계절이 왔습니다. 매년 무료로 체험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의 계절도 다가왔고요. 각각의 한강지구와 그외 각지역의 선착장이 있는곳에서 요트와 카약, 보트, 수상자전거, 바나나보트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체험했던곳은 김포아라마리나와 한강의 동작반포지구 그리고 여의도였습니다. 동작의 경우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요트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시간에 맞춰 모이면 우선 주의사항과 간단한 구조에 필요한것등 교육을 듣습니다. 화면을 통한 시청각 교육과 로프를 통한 구조활동등을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었어요. 교육이 끝난뒤 각자 사이즈에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후 멋진 요트에 탑승합니다. 요트 안에는 작은 침실겸 주방이 있고 바깥쪽은 바람을 맞으며..
올겨울 들어서 지난주 눈이 최고 많이 내린거 같아요.그전에 내린 눈이 녹기도 전에 토요일에 또 한차례 눈이 내렸네요. 일요일 오전 무료하게 보내곤 했는데 큰딸 친구 엄마의 호출.눈 놀이를 가자고 합니다. 멀리 갈필요없이 저렴하게 굵고 짧게 놀고 오자고요. 바로 집근처 한강을 공략하기로 해봅니다.선유도로 이어지는 다리를 통해 선유도 공원대신 한강공원을 가기로합니다. 커가는 아이들에 맞춰서 방수복과 방수장갑 준비를 해줬어야 했는데 게으른 전 아직도 준비를 못했네요. 그래서 그냥 장갑을 몇개 가지고 가고 둘째는 언니의 옷으로 큰애는 있는옷중 조금 도톰한 옷을 입혀 나가기로 합니다. 어차피 패딩은 입을거라서요. 안에는 얇은옷에 폴라폴리스 점퍼를 하나 입고 패딩을 입어줘요. 쌀쌀한 날씨였지만 눈을 보니 아이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