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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산 버드랜드에 다녀오다

like a bird 2017. 5. 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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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일정이 있어서 서산에 갈일이 있어 새벽 5시반에 집을 나섭니다.
일정은 11시가 되어서 일단 끝나고 5시 다시 가야하는 일정에 점심을 먹고 가까이 서산 가볼만한곳이 없을까 검색하니 버드랜드가 나옵니다. 
별로 기대없이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 가야지하고 갔는데 우와 좋네요.

입장권을 끊고 전동기차를 기다립니다.
걸어가도 좋은데 이거 타는 재미도 솔솔해서 기다려 타기로해요.

올라갈땐 파랑 내려올땐 연두색 전동차를 타봤어요.
한칸당 3명씩만 타도록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동안 버드랜드 관람을 안내해줘요.






드디어 도착입니다.

이렇게 저희를 내려준 전동차는 다시 사람들을 태우고 돌아가요.
도착히니 바로 보이는 건물안을 들어서면 예쁜 앵무새들이 먼저 인사를해요.

그리로 1층은 휴게실과 안내센터이고 계단의 휴식 공간엔 다큐멘터리가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한켠엔 매점도 있었고요.

2층 들어서는 입구의 조형물과 조명등이 너무 예뻤어요.


길을따라 들어와서 방명록을 꾸며주고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우와 소리를 연발합니다.

오른편에 전시되어 있는 새들과 설명이 정말 자세하게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그리고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꾸며둔 이곳도 아이들이 두근두근 조심스레 선을 넣어보더라고요.
저도 은근 떨렸네요^^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곳이 많았어요.
그리기, 게임, 새 키우기, 동화보기등등요.





포토존에서의 사진도 빠질수 없죠.

너편에는 재활용을 이용한 공예품 전시장이 있었는데 정말 다양하고 멋진 작품이 많았답니다.

밖으로 나오니 재밌는 민속놀이도 할 수 있고 그네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었어요.

옆으로 돌아가면 오늘의 하이라이트 전망대가 있어요.

멋진 바다풍경에 취하고 돌아다니는 아이들에 정신줄 놓느라 사진은 깜빡했네요.
돌아가는길 아이가 너무너무 아쉬워 하더라고요.
집에오는길과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도 어제 갔던 버드랜드 다음에도 꼭 다시가지고 약속 또 약속을 하고 학교를 갑니다.
서산근처 가신다면 버드랜드 정말 강추합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입장료대비 내용도 알차고 정말 정말 훌륭합니다.
솔직히 어디쪽 박물관 가서 실망한적이 있어서 여기도 별로 기대안하고 갔었는데 규모가 크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너무나 훌륭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이 되어주기에 충분한 곳인거 같아요.
그외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니 천천히 둘러보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더 좋답니다.

시간이 된다면 저희는 간월도에 가보려고 했는데 간월도는 못갔습니다.
아쉽게도 간월도는 다음에 가는거로 하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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