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올해 추석엔 꼭 유럽을 가고 싶어서 보던중 도저히 개인 사정상 시간이 안될거 같아 여름 휴가를 보고 있어요.

올해 꼭 해외로 가보고 싶어 여행정보 보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올 초에 했다면 좋았겠지만 저희 휴가는 동시 휴가라 지난주에야 결정이 되었어요.

주어진 휴가는 주말포함 단 5일.

어디로 갈지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기간상 가까운 제주도 또는 동남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반가운소식 하나 여행 박람회가 있다고해요.

2017년 6월 9일(금)~11일(일) 고양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여행을 알아보다보니 저처럼 직장인은 황금연휴나 주말 또는 휴가를 이용해야만 여행이 가능한데 평일 비수기와 이런날의 티겟가격이 어마무시하게 차이가 납니다.

갈 수 있는날은 한정되어있어서 정말 초특가 또는 얼리버드로 일찍 티켓을 잡아야만 가능하더군요.

그러나 얼리버드역시도 힘들긴 마찬가지였어요.

직장에서 일하다보면 타임 세일 못맞추고 맞춘다해도 폭주로 인해 로그인조차 못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열심히 일한자 좀 쉬어도 된다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여행사를 기웃기웃하고 있는 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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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작년에 동남아 다녀왔는데 말레이시아와 대만중 대만이 더 좋았다고해요.

다음에 엄마와 꼭 다시 같이 가고 싶은곳이 대만이라고 하더라고요.

대만은 지금은 솔직히 넘 덥고 개인적으로 10월~12월에 갔을때 날씨가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제가 방문했던 10월은 반팔로도 가능했고 12월은 우리나라 가을 날씨와 비슷해서 외투없이 긴팔이거나 간단한 가디건정도만 걸치고 다녀도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여름의 대만은 솔직히 상상하기 힘드네요.

아이가 있다면 리조트 패키지도 괜찮지만 전 이제 아이들이 모두 초등학생이라 조금 걷는여행 스펙타클한 여행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더이상 비행기에서의 주스 두 잔이 여행중 젤 기억에 남는다고 얘기하는 4살 꼬마는 없으니까요.

이제부터 저도 부지런히 여기저기 여행사 기웃대며 이제부터라도 늦은 휴가계획 세워봐야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휴가 열심히 알아봐서 즐겁게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