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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로밍 VS 유심

like a bird 2017. 9.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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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여행이 많이 저렴해져서 수시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죠.
해외나갈때 휴대폰을 들고가는데 유심으로 할지 와이파이도시락을 할지 아니면 로밍으로 할까 망설이는 분들 많이 계실거에요.

개인적으로 전 유심을 추천해드립니다.





지난 8월 태국 푸켓과 중국 베이징 방문당시 유심칩을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유심칩에는 통화&데이터 유심이 있고 데이터만 되는 유심이 있어요.
가격은 통화&데이터 동시에 되는 유심이 조금더 가격이 비싸긴한데 거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통화가 중요하다 하시는분은 당연히 둘다 되는거로 저처럼 상관없다 데이터만으로 충분하다 하시는분은 데이터만되는 저렴한거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제가 구입한건 무제한 7일 2.5GB용량인 이 제품이었는데 AIS가 한국의 SK와 같은급의 통신사라고하는 후기를 보고 AIS를 선택했습니다.
유심핀이 있어서 교체도 편리했고 설명서도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따로 뭐 설치도 거의 필요없이 그냥 유심 갈아끼우고 전원 다시 껐다켜는정도로 아주 간편했습니다.
태국에서 구매해도 된다는데 공항픽업등 일정이 어찌될지몰라 한국에서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일주일간 사용이 가능하다니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태국에서의 보이스톡은 너무도 깔끔해서 마치 통화를 하는 느낌이었고 와이파이속도역시나 한국에서와 차이없이 거의 초스피드로 사용했던거 같습니다.
거기에 유심을 갈아끼워서 혹시모를 데이터요금에 긴장하지 않아도 되었고요.
현지 여행사나 일행과 떨어져있어 연락할일이 있어도 톡이나 보이스톡으로 통화에 어려움이 없어서 편하기도 했답니다.
그리하여 두번째 휴가인 중국 북경여행때도 역시나 USIM칩을 구매하게 됩니다.

바로 중국유심으로 짧은 여행기간이었기에 3일만 선택을 했어요.
물론 통화없이 와이파이만 되는거로요.
중국유심 역시 따로 불편없이 유심만 갈아끼우고 바로 사용이 가능했어요.
단, 유심은 현지 도착해서 끼우시는게 제일 좋대요.
왜냐하면 유심을 끼우는 시점부터 유심 사용시간이 카운트되는거라 한국에서 인식할경우 그 시점부터 사용하는거라 비행시간동안 사용도 못하고 시간낭비가 되는거니까요.





중국에서의 통화가 우선이라면 제가 산것보다는 좀 더 비싸도 좋은걸 사시는걸 권해드려요.
제 경우엔 휴일끼고 갔었고 크게 연락에 구애받지 않았던 시점이라 와이파이 속도가 느려도 불편은 없었지만 태국 유심과 비교해서 중국유심은 가격도 비싸고 속도나 사용면에서 살짝 불편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이정보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공항에서 대여해서 찾고 다시 반납할 필요도 없고 간단히 유심 교체만으로 편한 해외여행이 된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겠죠.
해외여행 데이터나 통화가 걱정된다면 USIM Chip으로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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