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아이들은 현충일과 주말사이 샌드위치로 학교는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 출근해야하는 전 자는 아이들 아침과 점심용으로 계란과 햄 그리고 시금치만 이용해서 간단 김밥을 만들어두고 출근합니다. 9시반쯤 전화로 아이들의 가상유무를 확인후 밥 먹으라고해요. 휴일엔 좀 더 자도록해서 평일을 대비 체력 비축을 하도록 하는편입니다. 그렇게 김밥을 싸서 준비하고 남을거 같아 한개는 냉장보관을 합니다. 그리하여 오늘 아침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남은 김밥 처리에 나서기로해요. 냉장고에서 꺼낸 김밥을 잘 썰어둡니다. 하루지만 냉장 보관했던거라 딱딱하네요. 조미김을 사용하기에 늘상 저렇게 옆꾸리 터진 김밥이되기 쉬워요. 작은 계란을 2~3개 그릇에 풀어줘요.그리고 얇게 썬 김밥에 계란믈을 입혀줍니다. 후라이팬을 잘 달..
큰아이는 뮤지컬가고 신랑은 없고 찬밥은 많고 반찬 없는날 간편하게 김밥쌌어요. 김밥재료는 없으니 그냥 집에 있는거 활용하기로 합니다. 먼저 계란 2~3개를 잘 풀어서 후라이팬에 계란말이 하듯 해줍니다. 그리고 슬라이스햄은 뜨건물에 살짝 데쳐서 후라이팬이 구워줘요. 미리 볶아놓은 볶은김치도 준비해요. 감밥김은 없으니 조미김으로 준비했어요. 밥은 참기름 또는 들기름으로 주물럭 주물럭 섞어줍니다. 소금을 살짝 넣어도 되지만 햄과 볶음 김치 그리고 조미김의 양념으로 충분한거 같아 따로 안했어요. 조미김을 깔고 밥을 얇게 펴주고 그위에 슬라이스햄, 계란, 김치를 올려줘요. 김치의 양은 밥양에따라 그리고 먹는 사람에 따라 가감해줍니다. 돌돌돌 말아서 썰어내어주면 끝. 김치 좋아하고 햄 좋아하는 둘째 입맛 제데로 저..
파는 김밥을 먹어보면 제각각 맛은 다 다르지만 특유의 냄새가 있답니다. 집 김밥과 다른 그 냄새 말이죠. 재료가 그리 특별한거 같지도 않은데 뭘 첨가한거 같지도 않은데 신기하죠. 얼마전 동네까페에 유명한 김밥집에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걸보고 후기를 따라 저도 김밥이 먹고 싶어지지만 집과 거리도 약간 있고 애들도 챙겨야해서 엄두를 못냈었는데 기회가 생겼답니다. 아이의 드림렌즈 착용후 계속되는 정기검진이 3개월 마다 이루어지는데 그쪽 가는길에 조금만더 걸어가면 김밥집이더군요.위치는 미리미리 주소찍어 네이버로 검색해두고 그냥 찾아갔어요. 원래는 주로 예약에 의해서만 판매가 이루어지고 예약없이 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곳이래요. 제가 간날도 예약이 들어오면서 사장님 포함 네 분이 계셨는데 분주하셨었답니다.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