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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남은 김밥처리 김밥 전

like a bird 2017. 6.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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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아이들은 현충일과 주말사이 샌드위치로 학교는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

출근해야하는 전 자는 아이들 아침과 점심용으로 계란과 햄 그리고 시금치만 이용해서 간단 김밥을 만들어두고 출근합니다.
9시반쯤 전화로 아이들의 가상유무를 확인후 밥 먹으라고해요.
휴일엔 좀 더 자도록해서 평일을 대비 체력 비축을 하도록 하는편입니다.
그렇게 김밥을 싸서 준비하고 남을거 같아 한개는 냉장보관을 합니다.
그리하여 오늘 아침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남은 김밥 처리에 나서기로해요.
냉장고에서 꺼낸 김밥을 잘 썰어둡니다.
하루지만 냉장 보관했던거라 딱딱하네요.

조미김을 사용하기에 늘상 저렇게 옆꾸리 터진 김밥이되기 쉬워요.





작은
계란을 2~3개 그릇에 풀어줘요.

그리고 얇게 썬 김밥에 계란믈을 입혀줍니다.

후라이팬을 잘 달군후 기름을 두른뒤 계란물 입힌 김밥을 놓아줍니다.

앞뒤 노릇노릇 계란이 충분히 익도록 뒤집어가며 약한불에서 요리해요.
너무 쎈불은 타기만하고 제대로 익지 않거든요.





대략
3~5분 내외로 잘 익혀주면 노릇노릇 먹음직스러운 말랑말랑한 김밥이 전으로 되어 완성된답니다.

김밥이 남았다고 버리지말고 이렇게 감밥 전으로 재탄생 시켜부면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는답니다.
계란물을 만들때 소금과 후추로 상짝 간을 하기도하던데 전 짠거를 안좋아하고 이미 김밥에 양념이 충분하기에 따로 간을 하지는 않았어요.
후추 역시 아이들이 후추의 매운맛을 싫어해서 넣지 않았답니다.
예전에 김밥전을 몰랐을땐 먹다남은 김밥은 늘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졌는데 이젠 이렇게 해먹으니 새로운 음식으로 재발견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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