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정식 고향민박집

친한 친구와 가족동반 제주 여행을 가기로 합니다.
친구 가족과 놀러가려고 하던중 하루동안 머물곳이 마땅치 않아 알아보게된 제주도 민박집입니다.
여기저기 알아봐도 하루 묵기에 팬션과 콘도는 너무너무 비싸기만하고 예약도 힘든 성수기에 너무도 저렴하게 편하게 지내고 온 곳이에요.
1층엔 주인 아주머니 가족이 살고 계시고 2층과 3층은 민박집으로 이용중인곳이랍니다.
2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방이 각 각 하나씩 있고 안쪽으론 주방과 넓은 욕실이 있어요.
이름도 정겨운 고향민박이에요.

고향민박 연락처&주소 바로가기

주인 아주머니 정말 편하게 해주시고 주인집과 별도로 드나들 수 있어서 더 편하답니다.
가격도 정말정말 저렴해요.
1박 5만원+@인데 그게 인원이 아주 아주 많을때 더 받으시고 기본 4인 가족은 기본요금만 받으십니다.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어요.
2층 앞엔 마당처럼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저희 가족만 간적도 있고 부모님과 조카들과 간적도 있는데 그당시 이곳 고향 민박과 한화콘도를 같이 이용했던중 부모님은 이곳이 콘도보단 살짝 불편해도 쉬시긴 편하다고 하셨어요.
전 물론 콘도가 좋았지만요.

3층에도 에어컨이 있는 방이 있다는데 저희는 2층만 이용해봤어요.
처음 가던날 네비를 이용해 고향 민박을 찾으니 엉뚱한 길을 안내해줘서 다시 주소찍고 갔던적이 있어요.
고향민박에서 조금 나가면 식딩이 있는데 그곳 아주머니의 음식도 그립네요.
올해도 제주여행을 한번 더 가려하는데 그때도 기회가 된다면 또 고향 민박을 이용하려고해요.
모든 식기도 갖춰져있어 직접 밥도 해 먹을 수 있답니다.
저흰 제주를 가면 젤 먼저 렌트카로 근처 마트에가서 식자재를 산뒤 아침 저녁은 주로 해먹고 점심은 맛집 찾아다니며 먹곤했어요.
최고급 풀빌라 팬션을 원하는게 아닌 일반 가정집같은 저렴하고 편안한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