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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곰팡이 제거

like a bird 2017. 5. 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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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과 집 화장실에 곰팡이가 생긴걸 발견하고 주변에 물어보니 락스가 최고라고 합니다.
휴지를 놓고 락스를 들이붓고 하루를 지낸후봐도 그다지 효과를 못봤고 냄새만 머리 아프게 나니 락스는 안좋아합니다.
어느날 우연히 착 붙는 락스라고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과 바르는 락스 두 가지를 만나게됩니다.
개인적으로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락스가 더 좋은데 실리콘에는 바르는 락스가 편해요.
베란다 벽면에는 스프레이로 바닥이나 타일에는 바르는 락스를 이용해요.
냄새도 락스보다 심하지 않고 역하지도 않아요.
베란다벽에 뿌려두고박 시댁을 다녀오니 하얗게 변해서 물만 뿌려줬고요.
친정에 자기전 뿌리고 바르고 잤더니 다음날 하얗게 변한 욕실을 발견하시곤 엄마도 좋아하시더군요.
그리고 드디에 시댁에도 사드립니다.
그런데 사드린지 1년이 넘도록 사용은 안하시고 욕실장에 전시를 해두시기에 제가 직접 작업을 해드리기로해요.

사용법도 간단해요. 곰팡이를 따라 쭈욱 발라줍니다.

그냥 대충 대충 짜주고 2시간후 확인해보니 살짝 연해진게 보이시나요?

4시간 후의 변화도 살펴봐요.

많이 연해지긴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곰팡이 자국에 조금 더 지나서 살펴보기로 합니다.





따로 청소도 힘들게 할 필요없이 물만 뿌려주면 끝이니 너무도 편해서 좋아요.
주위 지인들에게 소개해주니 다글 만족이라해요.
보통은 인터넷 가격이 저럼한데 이 제품은 특이하게 인터넷 가격과 마트 가격이 많이 차이도 안나요.
기본 가격 3천원 내외로 이렇게 곰팡이 제거가 너무 쉬답니다요.
곰팡이 고민이라면 업자분들 부르기전에 직접 이렇게 뿌려주고 발라주고 하룻밤정도 방치후 물로만 살짝 헹궈주듯 뿌려주세요.
왠만한 곰팡이는 다 제거가 되는거 같아요.

6시간 후의 모습입니다. 거의 사라졌죠.

이제 자기전 또는 내일 아침에 보고 물 한번 쓰윽 뿌려주면 깨끗한 세면대를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곰팡이 제거 고민은되고 세제도 귀찮고 냄새도 싫다 하시는 분들은 간편한 뿌리는 타입 바르는 타입 사용해보세요.
냄새가 전혀 안나는건 아니에요.
일반 락스보다 낫다는거에요.
대신 락스는 자기전 변기에 부어놓고 다음날 물 한번 내리면 깨끗한 변기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장단점이 있으니 상황에 맞는 적당한 방법으로 해결하시면 좋을거에요.
자 드디어 어제 사진찍는걸 깜박해서 오늘 아침 찍은 모습입니다.

훌륭하죠. 감탄 또 감탄스런 잇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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