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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스를 처음 만난건 2005년쯤 되던 어느날이랍니다.
악건성 저질 피부를 가진 전 어느  여름날 드디어는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터지기까지 합니다.
피부는 점점 쓰릴정도에 피부과가도 수분을 충분히 해주라고만하고 약과 연고만 처방을 해줍니다.
로션을 발라도 크림을 발라도 쓰라리기만 한걸 미칠거 같습니다.
에어컨 바람으로인해 더 건조해져서 트러블이 생긴거라고해요
연고를 발라도 그때뿐이고요.
그러다 친구를 만나 고민상담중 오리진스 메이크 어 디퍼런스란 수분크림을 추천 받아요.
친구는 중복합성에 살짝 건성이며 여들름 피부였는데 백화점 코너에서 추천받아 써보니 정말 좋고 얼굴이 깨끗해졌다라고 합니다.
한달을 피부과 다녀도 나아지지도 않기에 일단 추천 받아본 수준크림을 써보기로해요.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써본 사람도 없지만 친구의 선택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그당시엔 Make a Difference였는데 최근엔 플러스가 붙었네요.





바로 검색해서 백화점 사이트로 주문을 합니다

하루 이틀만에 무슨 마법을 부린거처럼 병원약으로도 안듣던 피부가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단 며칠만에 완치가 되었어요.
피부트러블이 있었으니 완치란 표현이 맞는듯요.
겨울보다 더 건조함을 느끼는 여름이면 해마다 피부의 찢김과 짓무름이 같이오면서 쓰라리기 시작합니다.

그럴때 처음엔 멋모르고 피부과 연고를 바르고 약만 먹었는데 이젠 스테로이드 대신에 수분크림을 발라줘요.


요건 예전에 쓰던 샘플 제품이에요.

본품이 그당시엔 5만원 중반이었는데 이렇게 샘플을 사서쓰면 좀 더 저렴하게 사용 가능해서 이걸로 쓰곤했어요.

게다가 휴대하기 편해서 회사에도 종종 가지고가서 바르곤 했답니다.




C사의 수분크림을 면세점에서 사서 발라봤는데 저한텐 오리진스만큼 좋은건 없는듯해요.

각종 좋다는 수분크림 다 만나봤지만 이게 최고에요.

아마 친구 추천으로 오리진스 메이크 어 디퍼런스(make a difference)를 만나지 못했다면 이제 시작하는 올 여름에도 전 피부과를 찾아야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때는 피부가 건조하고 짓무르는곳에만 집중적으로 바르고 다른곳은 일반 크림을 바르기도 했었어요.

피부과 연고는 바르면 그때뿐이고 금방 다시 재발하는데 오리진스 수분크림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어차피 화장품이기에 연고의 스테로이드에서도 자유롭고 한 통을 사면 다 쓸때까지 사용하면 트러블없이 건조함이나 거칠어짐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물론 겨울 히터로인해 건조할때도 사용해주면 좋은데 제 경우엔 에어컨이 히터보다 더 건조함을 피부가 먼저 느꼈답니다.

저처럼 너무 건조해서 피부과 다니셔야 하는분들께 써보시라고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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