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기전 대천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더위에 사람들이 제법 찾아왔더라고요. 아직 해수욕하기엔 이른 날씨에 바람도 좀 불고 쌀쌀해서인지 바닷가를 거닐고 노는 사람들은 많아도 바닷가 들어가서 즐기는 사람들은 손에 꼽힐정도였답니다. 바다는 끝이 보이지 않게 넓게 펼쳐진 모습만읋도 가슴을 뻥 뚫어주는 느낌입니다. 작년이랑은 또 다른 모습같으나 바닷가로 이어지는 편의점등은 그대로네요. 대신 2년쯤전 먹던 조개구이집등 주변은 쫘악 도로가 다시 깔리고 건물이 곳곳에 추가되면서 도로정비가되고 깨끗한 거리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작년에도 갔었던 바다인데 작년엔 조개구이를 안먹고 회를 먹어서인지 거리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저렇게까지 깔끔하진 않았던거 같아요. 바다입구 분수놀이와 공연하는것은 저렇게 못..
여행길이면 누구나 한번쯤 들려보셨을 행담도휴게소. 서해고속도로를 따라 바다를 둘러싸고 있어서 부도 멋지고 휴게소 이용도 편해요. 그러던중 똥빵이라는걸 발견합니다. 호두과자 사러가서 사게된 행담도 휴게소의 똥빵. 옥수수, 바닐라, 초코 3가지 맛의 똥빵이 골고루 섞여있습니다. 만원짜리 한박스에 34개 정도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줄도 제법있어요. 기다리며 보이는 성분표를 살펴봅니다. 상자를 열어 맛 보기전 모양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3가지 각기 다른 모양이 있는것이 맛에따른 모양이 다른거 같아요. 바닐라는 델리만쥬와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고 초코가 입맛에도 맞고 좋았는데 역시나 아이들도 바닐라와 초코를 좋아합니다. 옥수수는 살짝 인기가 없습니다. 맛을 선택할 수 있다면 초코와 바닐라만 선택했을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