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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만든것들

제시st 예쁜앞치마

like a bird 2017. 5. 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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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그리고 연휴를 이용하여 선물용 앞치마를 만들어보기로해요.
지금껏 만든 앞치마중 젤 이쁜 패턴을 골라봅니다.

작년에 예쁜 앞치마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후 만들어낸 앞치마입니다.


당시 패턴 그리느라 젤 힘들었던거 같아요.
사이즈 재서 그리는데 살짝쿵 이해가 안되서 헤매기도 했답니다.





제일 먼저 예전에 만들었던 패턴과 앞치마를 찾아봅니다.

그런데 밑에 프릴쪽 패턴이 분실되었네요.
어쩔 수 없이 기존 앞치마를 부직포 밑대고 따라그립니다.
그리하여 다시 원단을 잘라 제작에 나섭니다.


맨먼저 위 아랫단을 겉면끼리 맞대고 박음질후 오버록해서 상침 합니다. 좀 더 튼튼하라고 상침을 해줘요.
밑단 프릴도 잘 박아서 오버록후 상침해요.


이제 밑단 프릴을 달아줄 차례에요.



역시나 겉끼리 맞대고 박음질후 오버록해서 상침합니다.


윗면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서 밋밋함을 탈피하기위한 포인트를 줍니다.


옆면과 밑등 모든면을 오버록후 1센치정도 접어 박아서 둘러줘요. 끝단 마무리입니다.

곡선이라 살짝 쭈글쭈글 운곳이 있는데 이건 다림질로 마무리 하면 됩니다.





당한 사이즈로 주머니를 만듭니다.
기호에 따라 큰 주머니 하나 또는 작은 주머니 두 개를 만들고 위치나 모양도 마음대로 편하게 만드시면 됩니다.
크게 만들면 큰대로 편하고 저렇게 양쪽으로해서 기울여주면 주머니에 손 넣기 편하답니다.
주머니 대신 다른 수납주머니를 만들어도 됩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양쪽 허리끈과 위에 목 끈 입니다.
6~8센치폭과 70센치정도의 길이로 4개를 자릅니다.
이역시도 개인의 사이즈에따라 길이는 더 길게 하셔도 됩니다.
반으로 접고 양쪽을 안으로 접어 넣고 박음질해줘요.
그후에 적당한 위치에 각 하나씩 박아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해서 완성입니다.
끈을 박음질하다 아이가 재워달라해서 예쁘게 끈으로 묶어놓은 완성작 사진이 없네요.
오래된 가정용 재봉틀로 취미겸 가끔 하다보니 속도가 늘지 않아서 이 앞치마 만드는데 3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처음 만들땐 패턴만 하루 걸리고 만드는데 하루 총 이틀 걸렸는데 하나 완성에 3시간이면 잘한거겠죠.
받으시는분이 좋아하시면 좋겠단 마음으로 만들었는데 잘 나온거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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