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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미우새 슈퍼카 매장 방문

like a bird 2017. 6.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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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 좋아하나요?
주말에 친정에 가서 TV를 보면서 역시나 미우새를 시청했습니다.
솔직히 전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서 봐도 이차인지 저차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저 우리집 차정도만 알아보는 수준이랍니다.
그래서인지 둘째 딸이 자동차를보고 구분할때 엄청 신기했었어요.
저는 아무리봐도 그차가 그차같고 자동차, 트럭, 스포츠카, SUV정도만 구분할 줄 알고 그외에는 그차가 그차 같아서 다 비슷해보였거든요.

이번에 이상민의 슈퍼카 매장 방문기를 보면서 엄청 웃었답니다.





김건모 어머니의 도끼가 깡패냐는 질문에 저도 랩퍼정도로만 알고 있었기에 살짝은 공감은가고요.



도끼씨가 저 방송을 봤다면 많이 당황스러우면서도 웃었을거라 생각되었습니다.



슈퍼카 매장 방문을하러 출발하기도전 주차장에서 여러대의 고급차를 보고 멈춰서서는 따로 매장안가도 여기서만 구경해도 되겠다는 얘기에 좋은차구나 했네요.





명품백 소유하듯 여러대의 슈퍼카를 소유한거로 추정되는 주차모습이었죠.



김건모씨 어머님의 남의 차는 뭐하러 구경하냐는 얘기에 저도 공감되었어요.



여자들 남의 화장품이나 악세사리 사면 구경하는 그런거 같은거겠죠.



온갖 허세와 폼은 다 잡고 사진을 열심히 찍더라구요.








차에 예의 차리고 신발을 씌우고 타는거보니 누군가 새차를 사고 처음탈때 맨발 벗고 탔다고 했었던게 생각납니다.



차마다 가격을 물어보고 놀라면서 내가 이거정도는 하며 재털이 가격을 물어보니 수제 재털이의 가격은 무려 800만원.
내가 이정도는 살 수 있어하며 테이블위의 모형차를 들어올리며 가격을 물어보니 2,100만원이란 소리에 입을 다물지 못하더니 여기서 살 수 있는게 없다 하던 모습에 저역시도 살게 없네 했습니다.
계약서라도 써보자해서 마지막까지 허세로 끝나는 그의 모습이 웃픈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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