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키부츠 발런티어를 끝내고 이집트 여행을 했습니다. 이집트 여행중 제일 좋았던 곳은 바로 다하브(Dahab 다합이라고도 불러요.) 이스라엘에 인접한 홍해에 위치한 곳이랍니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도 당연히 봤고요 카이로 투탕카멘 박물관과 룩소르 신전도 다녀왔고 왕릉도 다녀오고 나일강에서 배를 탔던것등등 너무도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너무도 값진 경험을 하고 돌아왔는데요 결국 제일 좋았던건 피라미드와 다하브에서의 스노클링이랍니다. 물공포증으로 지금도 수영을 못하는 저인데 이런 제가 스노클링 그것도 이집트 다하브에서의 스노클링을 즐겼다니 아직도 꿈 같아요. 열심히 빠듯한 여행일정을 소화하고 마지막 코스로 갔던 다하브에서 일행인 한국인 신학대학원출신 오빠는 시나이산 야간등반에 도전을 하고 싶다고 했고 저와..
오늘자 신문 기사에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꼽히는 유명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기의 신작 소개가 있었답니다.현재 일본에선 난리가 나고 우익세력으로부터 반발과 집중 공격을 당하고 있다고 하네요.그이유가 신작 소설 기사단장 죽이기에서 일본군 난징 대학살을 언급했기 때문이라고해요.무라카미하루키의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 관련 기사우리나라도 조금더 적극적으로 제대로된 역사를 알리고 재미 위주가 아닌 조금 더 교육적인 드라마나 책이 많이 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저는 어릴때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를 본적이 있었는데 거의 25~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생생히 기억납니다. 덕분의 일본의 만행을 배울 수 있었고 위안부 할머님들의 고생 그리고 강제징용된 분들과 마루타 실험등의 끔찍한 사건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