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도착 첫날. 오늘의 일정은 시티투어 입니다. 예정보다 비행기 연착으로 늦은도착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조식부터 챙긴 저희랍니다. 운이 좋게도 들어가자마자 빈자리로 좋은 자리를 맡았어요. 바로뒤 잔디밭 너머로 호텔 수영장 그리고 그 뒤로 빠통바다가 보입니다. 호텔 수영장은 저희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고 사랑했던곳으로 첫날과 마지막날 열심히 오전 수영을 즐겼던곳이랍니다. 조식후 룸을 배정받아 짐부터 옮겼는데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기본으로 있더라고요. 저 넓은 공강을 전 친정엄마와 함께 썼습니다. 아이들은 아빠와 다른방에서 지냈어요. 잠깐의 휴식후 비행으로 지친 몸을 맛사지로 달랜후 드디어 시티투어를 시작합니다. 맨처음 와찰롱사원을 갔어요.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와찰롱 메인 사원이에요..
3박 5일의 태국의 푸켓(Phuket) 여행 시작. 부부와 초등아이 둘 그리고 친정엄마 5인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계획에 없던 휴가를 갑작스런 여행사 티켓광고를 보고 예약후 떠나게 되었습니다. 둘째와 신랑의 여권도 만들고 한번도 가본적 없는 푸켓의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해요. 3박 5일이라해도 겨우 3일만 지내야하는데 볼거리 즐길거리는 너무도 많아요. 패키지로가면 동선 걱정이 없이 그냥 따라다니면되고 비용도 저렴한데비해 시간적 여유는 없네요. 부부 둘만 가는거라면 패키지를 가겠지만 아이들은 둘째고 관절염이 있으신 엄마 모시고 가는거라 좀 더 비싸도 자유여행을 선택합니다. 공항에 비행전 2시간전 여행사 미팅이지만 혹시몰라 3시간 도착합니다. 장기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게되었는데 3박 5일후 주차요금은 1만 ..
여름 휴가의 계절입니다. 다들 휴가 계획 잡으셨나요? 언제가도 좋은곳 태국 푸켓이라고 하는데 전 올해 여름휴가로 푸켓 파통비치쪽을 정했습니다. 처음 가는 푸켓에대해 아는것도 없고 지인들은 그저 패키지로만 다녀왔더라고요. 자유여행 가족이 가기 좋은곳으로 자유여행 짧게 계획해봤습니다. 해외 나가는게 10년이 넘었고 더군다나 태국은 처음이고 부부와 초등아이2, 친정엄마 총 5명의 일정으로 가려니 두루두루 연령대가 가는거라 자유롭게 여유있게 여행을 즐기고 싶어서 조금 비싸도 자유여행으로 결정했더니 일정 짜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푸켓 여행사 직원분의 도움으로 열심히 카톡도하고 보이스톡도 해가면서 여러번 바꾸고 바꿔서 드디어 여행 이틀전에 여행일정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다음은 제가 정한 일정이에요. 시간..
올해 추석휴가를 길~게 가려던 계획은 급 수정되어 휴가도 포기하고 있던찰나에 혹시나해서 검색해본 여행상품중 여름 휴가기간 티켓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하와이? 그리고 태국의 푸켓 파통비치중 하와이는 왕복이 너무 길어 포기합니다. 저희 식구와 친정엄마를 모시고 가는 일정으로 성인 저희는 일정에 맞추는거로하고 초등 아이 두명과 다리가 조금 불편하신 엄마를 모시고 처음가는 해외여행에 어디가 좋을지 고려중 베트남 다낭과 태국 푸껫을 조율하게 됩니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알아본후 회사 근처의 여행사에 이메일을 보내고 통화를 합니다. 이런 상품이 있는데 예약해줄 수 있는지 그리고 다낭과 푸껫중 어디가 더 적합한지에 대한 조언도 구할겸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여행사를 방문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