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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초보 푸켓여행기1

like a bird 2017. 8. 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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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5일의 태국의 푸켓(Phuket) 여행
작.
부부와 초등아이 둘 그리고 친정엄마 5인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계획에 없던 휴가를 갑작스런 여행사 티켓광고를 보고 예약후 떠나게 되었습니다.

둘째와 신랑의 여권도 만들고 한번도 가본적 없는 푸켓의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해요.
3박 5일이라해도 겨우 3일만 지내야하는데 볼거리 즐길거리는 너무도 많아요.
패키지로가면 동선 걱정이 없이 그냥 따라다니면되고 비용도 저렴한데비해 시간적 여유는 없네요. 
부부 둘만 가는거라면 패키지를 가겠지만 아이들은 둘째고 관절염이 있으신 엄마 모시고 가는거라 좀 더 비싸도 자유여행을 선택합니다.





공항에 비행전 2시간전 여행사 미팅이지만 혹시몰라 3시간 도착합니다. 
장기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게되었는데 3박 5일후 주차요금은 1만 8천원.

저공해 차량 할인 받았기에 가능한 금액입니다.
앞으로도 가족여행엔 리무진대신 자가용 이용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어영부영하다가 셔틀 두 개를 보내고 세번째 셔틀에 탑승합니다.
셔틀이 자주 있고 안내도 잘되어있어 너무 편했어요. 2-1은 새로 생긴 승강장 이었어요.

주차하고 셔틀타고 공항에가니 30분이 훌쩍 지나갑니다.
짐 보내고 티켓팅하는곳에 줄이 엄청 길었어요.

뉴스를 못봤는데 저희가 출발하던 7월 29일은 하루 엄청난 인파로 혼잡을 겪었던 날이라고 합니다.
공항 발권 데스크에서도 아이들과 어르신 모시고가니 조심히 다녀오라고 할정도였네요.
3만원 더주고 자리를 앞자리로 잡았는데 두둥.
작은비행기는 앞자리가 그다지 좋지 않음을 느끼고 돌아올때는 일반 자리에 앉기로 해요.





비행기를 타니 대만의 태풍으로 인해 항로가 바뀔거 같다고 대략 6시간동안 기내에서 대기해야한다고 합니.
좁은 비행기안에서 대기시간은 정말 더디게 가면서 답답했습니다.
다행히 대기시간 3시간만에 이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2시 도착예정이던 일정은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새벽 5시가 넘어 푸켓 공항에 도착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미리 구입한 유심칩을 갈아넣어줍니다.
AIS유심칩은 한국의 SKT 같은 통신사라고 보면 된다고하여 AIS를 구입했는데 와이파이 정말 잘 터지고 좋았어요. 다음에도 간다면 이거 이용하려고해요.
첫날 예약한 맛사지와 시티투어는 어쩌나 걱정을하다 그냥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짐은 벨데스크에 맡기고 아침 식사부터 했습니다.
식사후 여행사를 방문 근처 환전소에소 환전후 카톡을 통해 예약한 투어비용을 지불하고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여행사를 찾아가려니 톡톡이나 택시를 이용하라고 호텔 데스크에서 얘기해줘서 나가서 택시기사님께 여쭤보니 걸어가라고 길을 가려쳐줍니다. 약 10~15분 걸어서 여행사가니 택시기사님이 착하신분이었다고해요. 보통은 기본요금이 200바트(약 7천원)라 무조건 타라고 할텐데 알려줬다니 운이 좋았대요.
맛집겸 추천 밥집의 정보도 얻고 호텔로 돌아와 예약한 오리엔타라 타이+아로마+발마사지를 합니다. 오랜 비행으로 지친 엄마와 시티투어전 맛사지부터 하기로 한거죠.
그동안 아이들은 호텔 수영장을 이용. 물놀이를 즐기기로해요.





3시 시티투어 시작.
와찰롱사원 돌고래쇼 카오랑힐 그리고 올드타운의 일요일만 열린다는 야시장 썬데이마켓을 들러 9시 호텔 복귀를 목표로 일정을 짭니다.
저녁식사는 올드타운 썬데이마켓에서 하는거로 일정을 짜봤어요.
처음가는 여행 긴장했는데 나름 잘 보내고 왔답니다.
망설임과 두려움은 잠시 너무 잘 놀고왔으니 해외여행 오랜기간 안가봤다고 혹은 가족여행으로 걱정되시는분들 다 날려버리고 일단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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