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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결명자서리태차

like a bird 2017. 4. 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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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아이들의 수업으로 인해 음료수가 끊이지 않아요.
말로하는 수업이다보니 기본 3~500미리는 먹는거 같아요.
시간도 1~2시간동안 진행되는 수업이기에 더더욱 물이 많이 필요해요.
이왕이면 주스보단 갈증이 덜한 물이나 차 종류 또는 여름엔 이온음료를 내놓기도 하죠.

때론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우유로 대체하기도해요
제가 가장 선호하는 음료는 차 종류입니다.
그중에 검은콩차를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찾는 대체품은 블랙빈티에요.


1인 1병으로 마시면 수업에 딱이고 구수한 콩 맛이 입맛에 맞아서 좋아했어요.





그리고 하늘보리와 포카리도 좋아해요.
탄산은 잘 안먹기에 패스하고 녹차는 카페인과 씁쓸한 맛에 아이들 선호도가 떨어지고요.

올해도 날씨가 더워짐에따라 생수와 우유와 함께 음료 준비를 합니다.
겨울엔 따뜻한 메밀차나 홍차 또는 코코아등으로 피로를 풀어주기도 하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며 물을 마시는 양도 늘어나요.
우엉차를 사줬더니 맛이 좀 그렇다며 기피해서 다시 찾은건 역시나 검정콩인데 아마도 생산중단인듯해요.
그래서 다시 찾은 대체품은 바로 이거 결명자서리태차에요.


결명자 특유의 텁텁하고 씁쓸한 맛이 날까 살짝 걱정했는데 오히려 서리태차의 구수함이 더 강해서 거부감없이 먹기 좋았어요.
결명자 성분이라 아이들 시력에도 좋지 않을까란 기대감에 더 마음이 끌렸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 마시라 박스 주문하니 오히려 남편이 더 많이 마셔버려 살짝 구박도 이어졌다죠.
갈증도 덜 느끼고 구수한맛이 아이들이나 성인들 입맛에 딱인거 같아요.
올해 우리집 여름 지키미는 바로 요 녀석이 될거 같습니다.
거기에 이온음료는 제가 좋아하니 한박스쯤 쟁여두고 어디 외출시에 이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외출시에도 집에서 끓인 보리차를 살짝 얼려가기도하고 음료를 이렇게 얼려가기도하면 아이들 갈증해소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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