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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이야기

초등학교 운동회

like a bird 2017. 4. 2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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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등학교 운동회가 있었던 날입니다.
말일이라 직장맘 엄마는 운동회를 포기하고 출근해야하지만 아이의 간곡한 부탁에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출근전 잠시 학교에 갑니다.
큰아이는 오늘 계주 대표로 선발되어 뜁니다.


둘째 저학년 개인 달리기도 있어요.
요즘은 1등 2등 따로 안하고 다들 도장을 찍어주더군요.
4명중 4등한 저희 아이도 손등에 도장을 받고 좋아라합니다.


동생의 꼴지를 언니가 1등을 함으로써 체면을 세워줍니다.

열심히 달려준 큰아이가 1등입니다.





그러나 반전은 둘째와 큰아이가 각각 백군과 청군으로 갈려 있다는 겁니다.

덕분에 양쪽을 띄어다니느라 바빴네요.
아이들의 공 전달하기 게임.


그리고 빠지면 서운할 하이라이트 줄다리기.


저희 아이들이 경기를 위해 이동중입니다.


엄마들의 허기를 달래줄 정성스런 음식이 펼쳐집니다.


아이들이 급식을 먹고 경기하는 틈틈이 엄마들도 허기를 달랩니다.
월말 그리고 다음주 기나긴 연휴로 인한 바쁜 업무덕에 아이들 운동회는 다 못 봤지만 카톡 통신원 엄마들의 사진덕에 아이들이 즐겁게 운동회를 보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과 다른점은 오전중 모든 행사를 마치고 학교 급식을 먹고 빙과후 수업까지 마친후 하교를 한다는 겁니다.
덕분에 저희 아이들도 급식후 방과후 피아노를 마치고 하교를 하였답니다.
요즘 운동회를 잘 안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넓은 운동장에서 엄마.아빠 그리고 가족들의 응원속에서 신나는 경기를 한 아이들은 즐거운 주말을 보낼거 같아요.
자면서 꿈을 꾸는지 즐거운 잠꼬대 하는 꼬맹이가 우습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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