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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부처님오신날

like a bird 2017. 5. 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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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절에 가는 하루죠.
어릴때부터 절에 다니시는 엄마를 따라 종종 가보던곳으로 벌써 30년째 매년 부처님 오신날이면 가곤합니다.
옛날과 다른점은 걸어올라가지 않고 차가있어 줄서서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단 점입니다.

차를 타기위해 줄을 선 모습입니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 기다리느니 걸어가기로 합니다.

가는길에 이렇게 약수를 받아 먹기도해요.
작은 아이는 힘들다해서 아빠랑 차를 이용한다해서 큰아이랑만 올라갑니다.





드디어 도착입니다.

제일 먼저 미륵보살님께 인사를하고 법당에 가서 절을하고 나옵니다.

법당에서 절을하고 나와 부처님 목욕도 시켜드려요.

그리고 줄을 서서 점심 공양을 먹어요.

일찍 찾아온 더위덕에 예년의 된장국이 아닌 오이냉국으로 대체된듯해요.
역시나 맛있는 야채 듬뿍 비빔밥에 후식 떡까지 먹어요.

연등이 파란 하늘과 어울어져 너무 예뻐요.

내려오는 길도 한산하니 걸어내려오니 좋습니다.
올해 연휴에 부처님오신날 절에 다녀오니 하루 반나절이 지나가지만 싱그러운 산 공기를 맡고오니 좋습니다.
거기에 길가옆의 골짜기로 흐르는 물에는 송사리도 보이니 반갑네요.


아이도 물고기를 보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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