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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엄마표 파마

like a bird 2017. 5. 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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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머리칼 숱이 적어도 너무 적어 다시 한 번 엄마표 파마에 나서 봅니다.
이번엔 다른약을 사봤어요.
전문가가 아니라 그저 평이 나쁘지 않은 그런약을 쓸뿐 뭐가 좋은진 아직 몰라요.
게다가 전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인걸요.
이번에도 역사나 설명서부터 꼼꼼히 다시 읽어봅니다.

제일 먼저 머리를 깨끗하게 감기고 꼼꼼하게 말려준뒤 펌 약을 머리 전체에 골고루 도포하여 줍니다.

머리를 3등분해서 나눠줍니다.

3등분 가운데 부분의 윗쪽부터 적당한 롯트를 골라 말아서 밑에까지 말아줘요.

비닐을 덮고 헤어캡을 씌운뒤 10분정도 그리고 자연 상태로 10분정도후 중화제를 골고루 도포해줍니다.

그 상태로 15분정도 방치후 머리를 잘 감겨줘요.
린스로 감겨주라는데 전 아이여서 살짝 샴푸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줬어요.

머리를 바로 감고 나오니 적당히 곱슬거리는게 딱 맘에 들어요.
자연 건조가 제일 좋다는데 얼른 재워야해서 최대한 수건으로 말린뒤 드라이기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줍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에 아이는 만족해하고 저도 뿌듯합니다.

미용실에서 해줘도 되겠지만 숱이 적은 아이라 아직은 엄마표로 괜찮은거 같습니다.
엄마표 집에서 하는 파마 어렵지 않아요.
셀프펌 재료 찾아보면 아주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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