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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집트에서의 마지막

like a bird 2017. 6. 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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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금요일.

휴가차 이집트 일정의 마무리로 잡은 Dahab에서의 일정은 다른 Egypt에서의 일정과 달리 다른 일정없이 요르단으로 넘어가기전 지친몸을 쉴겸 들른거여서 정말 여유롭게 지냈답니다.

늘 새벽 5~6시에 일어나던것과 달리 늦잠도 자고 그동안 못먹은것에 대한 영양보충도하고 12시쯤 아침겸 점심을 먹는등 마음껏 게으름을 부려봤네요.
중간에 펠루카를 타고올때의 일행이었던 사람들도 만나고 서로 하룻밤 같이 지냈다고 반갑더군요.





나름 이리자리 쇼핑도 다니고했는데 다른 관광지에비해 물가가 비싸진 않았답니다.
하루종일 빠듯한 여행에 관광지만 다니느라 지친 몸과 마음이 다하브에서의 일정에 모두 힐링이된거 같을정도로 너무 편하게 아름다운 홍해의 바다를 두고 스노클링도 즐기며 사치아닌 사치를 부려보고 호사를 누려봤어요.
파라미드와 고고학 박물관 그리고 왕가의 계곡등 많은 유적지를 둘려봤지만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사나 Dahab에서의 추억이랍니다.
내일은 이집트를 떠나 요르단 암만으로 가기로했기에 다시 Taba국경으로 가야했습니다.
그리하여 타자국경까지의 비조를 20£€에 흥장에 성공하였지요.
마지막날 바닷가 파도소리를 들으며 먹은 저녁식사는 Cheese Spanish Macaroni.
파도가 앉은자리로 튀어 오를정도로 바닷가 모래위에 지어진 식당의 메뉴는 3~5천원정도의 금액이었어요.

다합에 오는 사람들의 일정에는 시나이산 등반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나 기독교를 종교로 하는 사람들에겐 더 의미있는곳이라고도 하더군요.
기억이 맞다면 모세가 뭐 십계명을 받은 산이라하던데 종교가 없는 저에겐 큰 의미가 없어 그곳은 패스하기로하고 같이간 오빠만 야간등반대에 합류해서 다녀오기로했답니다.
이렇게해서 약 10일간의 우리의 모든 이집트 여행은 마무리가 되었어요.
내일은 요른단 암만을 향해 고고하기로하고 일찍 잠을 청해봅니다.
한참 인기가 있었던 인디아나존슨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요르단의 페트라를 직접 눈으로 보러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레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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