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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이야기

삼성 딜라이트 체험

like a bird 2017. 2.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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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였지만 일하는 엄마는 아이를 계속해서 학원과 학교만 보내고 제대로된 체험도 못시켜줍니다.

아이 학원시간이나 엄마, 아빠의 직장으로 인해서 제대로 여행도 못하고 있었지요. 불쌍한 아이들 미안하다.


이번에 가게된곳은 강남에 있는 삼성 딜라이트 체험관.


일반인들도 가서 체험이나 관람이 되지만 초등 4학년이상 단체는 예약을 통해서 관람이 가능하기도 하고, 초등 5학년 이상 10명 이상의 인원이 모이면 Creative 코스 예약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5학년 친구들 모여라해서 아이 친구들을 동원 10명 모집에 나서봅니다. 방학이 더 바쁜 아이들 그것도 토요일 갑작스러운 모임에 그래도 여러명의 아이가 함께해줘서 무난하게 10명 인원을 채울 수 있었네요.




체험 이틀전까지 다시 인원을 확인하고 확정합니다. Creative 코스는 갤럭시 탭과 아누노이를 활용 블루투스 피아노를 코딩해 볼 수 있는 강의에 필요한 키트 준비를 위해 인원을 다시 확인하라는 거라고해요.

이런 귀한 체험을 어디에서 할 수 있겠습니까?


집에서 한번에 가는길은 없기에 갈아타야하는데 모이는 인원이 만만치 않고 어떤 방법으로 갈까하다 그래도 지하철로 한번에 가는게 좋겠다하여 2호선을 선택 당산역에서 만나서 강남역에서 내리기로 결정을 해요.

5학년 친구들이 모이니 지하철 좌석 한곳이 꽉 차고도 모자르네요.

엄마들도 오랜만에 간단히 만남을 갖게 되었으니 대인원 이동입니다.




강남역에 내려서 8번 출구라는데 마침 공사중이어서 살짝 헤맨끝에 입구를 찾았어요.

지하 1층은 제품 전시관으로 누구나 편하게 제품을 구경할 수 있는곳이에요. 체험관은 1층과 2층으로 운영됩니다.

우리가 신청한 Creative 코스는 아이들과 보호자 한명이 같이 강의를 듣게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같이간 일행 두분이 아이들을 통솔해 주었답니다.


1층은 각종 체험과 시연관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삼성 휴대폰부터 냉장고, TV도 있고 그외 여러가지 가상체험도 해볼 수 있는곳이 있어요.

2층은 생활관 같은곳이었는데 주방과 거실등 우리집이 이랬으면 하는 아줌마들의 로망이 살아나는 곳이었어요.


아이들의 체험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각종 기기를 둘러보며 체험해보는데 촌스러운 아줌마 티내면 안되는데 우와 좋다를 연발하며 다녔어요. 아무래도 체험관이라 더 좋은 모델들만 모아놨겠지요.




제가 쓰는 핸드폰도 같은 회사 제품의 핸드폰인데 왜 전시되어 있는 기계가 사진이 잘나오는거 같은 이 느낌은 뭔지...

아이들의 블루투스 피아노 튜닝 체험을 마치고 자유 관람에 들어갑니다. 미션지를 완성하면 예쁜 볼펜도 준다죠.

요건 아이가 만들어온 블루투스 피아노입니다. 집에와선 동생한테 소리도 들려주고 열심히 설명을 해주네요.


저희가 갔던날이 좋은 날이었는지 외국인들과 중국인 학생 단체 관람객들로 북적북적 활기가 넘쳤었어요. 아마도 외국인들에게도 인기있는 관람 코스중 하나인가 봅니다.


자주는 못가지만 요런 유용한 프로그램이 있을땐 아이와 함께 데이트 하는 기분으로 대중교통도 타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그날 체험한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함께 할 수 있어 좋아요.


앞으로 자랄 수록 아이가 바빠질테니 함께할 날들이 많지 않겠지만 할 수 있는만큼은 최대한 많은 경험과 배움과 나눔을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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